매일신문

김태환 의원, 부품소재공단 日기업 유치활동도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구미을)은 올해 하반기 의정 활동을 지역 관련 예산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디지털산업단지 진입 도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쓰레기매립장 등 예산이 대거 투입돼야 하는 구미 현안들이 산적하기 때문이다.

5공단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산업단지 계획 확정 및 이주 주민 대책 등 내년에 본격적으로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정부에 의해 200억원에서 20억원으로 10분의 1로 축소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비는 9월 정기국회 전 반드시 원상 회복시켜 놓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임돼 내년도 지방선거를 대비한 도당 재정비 작업에도 나서야 할 형편이다. 이를 위해 도당 업무 파악 및 선거 조직 강화 구상을 하고 있고 빠르면 올해 말까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의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경북 국회의원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CEO 시절 일본에서 근무한 경력을 활용해 지난해 말 구미로 지정된 부품소재전용공단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현재도 일본 기업과 일본대사관을 상대로 기업 유치 로비(?)를 벌이고 있다 한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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