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가 24일과 31일, 9월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오전 11시에 막을 올리는 브런치 오페라이다. 흔히 '루치아'로 불리는 이번 오페라는 중세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서로 원수의 집안인 루치아와 에드가르도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다 처절한 죽음을 맞는다는 스코틀랜드판 로미오와 줄리엣. 광란의 상태에 빠진 여주인공이 부르는 '광란의 아리아'는 이 작품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053)666-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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