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역 모바일 관련 기업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모바일기기 디자인소재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09년 지역연고사업 신규과제 평가에서 '모바일기기 디자인소재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모바일기기 디자인소재산업 육성사업은 선도핵심 기업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고, 관련 업계로 확산시켜 대구경북지역을 디자인소재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3년간 국비를 포함,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6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 마케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신소재 적용 제품개발, 디자인소재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분야별로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한국염색기술연구소, 경북대 신소재공학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가 협력해 정보제공·교육·소재분석 및 컨설팅·제품개발·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소재 특성화를 꾀하고 대구·경북지역 디자인소재산업의 내수 및 수출을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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