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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으로 목숨을 부지하게 된 비담, 쌍음의 출생을 선포하는 마야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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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은 미실과의 대 전투를 선언한다

순수하면서 날쌔고, 용감하면서 의리있고, 천진하면서 무술이 뛰어난 비담은 결국 죽게 될 것인가?

비담을 화형시킬 장작불은 활활 타오르고, 바짝 마른 나무장작에 금방이라도 불이 옮겨붙을 것만 같은 절체절명의 시각, 기적처럼 일식이 일어난다.

덕만은 더 큰 일을 위해서 일식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김유신과 비담 모두에게 숨겼다. 그렇게 허패를 진 것처럼 큰 시늉을 한 덕만의 수에 미실이 말려들었다.

천운을 거머진 것처럼 세주로 떠받들리던 미실은 '일식은 없다'고 선포하였으나 해가 다 떨어져갈 그 무렵 일식이 일어난다.

덕만은 일식현상이 일어났다 다시 사라져 가는 순간 연무장 오른쪽 망루에 등장한다.

알천과 유신이 함께 등장하면서 미실은 이를 부딪치며 떨고 있다.

만명과 진평 마야 부인 모두 개양자의 주인공 덕만을 보며 감격스러워 한다.

마야는 덕만을 이끌고 와 백성들에게 쌍음의 출생 사실을 시인한다.

진평왕은 덕만을 공주로 선언하고

백성들의 동의를 구한다.

덕만을 막기 위해 미실은 군사를 일으킬 것인가?

악독한 미실이 권력에 사로잡혀 자신까지 버린 것을 알게 될 비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최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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