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가 대학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감안, 원룸촌을 무대로 설치고 있는 '발바리 소탕 작전'을 펴고 있다.
경산경찰서는 영남대 주변 원룸 밀집지역 등에 침입해 10여 차례 여성을 성폭행한 B(28·무직)씨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원룸과 펜션 등에 들어가 여성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범행 후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수건으로 바닥을 닦거나 사용한 휴지를 가져가고, 대포휴대폰과 대포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이달 10일에도 경산경찰서는 영남대 부근의 여자 혼자 사는 원룸에 4차례 침입,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일삼은 P(40)씨를 구속하는 등 올 들어 성폭행 사범 39명(31건)을 검거, 17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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