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관단체와 기업체들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일모직 구미사업장은 23, 24일 구미 임오동사무소와 함께 '한가위 희망쌀독'을 운영했다. 이 희망 쌀독을 통해 쌀 500㎏(시가 100만원 상당)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들에게 나눠줬다.
구미경찰서 조두원 서장을 비롯, 직원들이 월급에서 조금씩 모아 운영하는 봉사단체 '작은 등불회'는 25일 삼성원 등 구미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푸짐한 선물을 전했다.
구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갑원) 무지개봉사단도 25일 그동안 모은 기금으로 생활용품 25개 세트를 구입,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전했다. 구미소방서 직원들도 읍·면·동 안전센터와 연계, 대대적인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 인동동은 25일 인의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고, '감자탕&묵은지' 식당(인동동)을 운영하는 민정기 사장은 인근 노인 30여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했다.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푸른회'의 이정순 부회장은 24일 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황금배 7상자를 전달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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