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구미지역을 지날 때는 조심하세요."
최근 경찰청이 한나라당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구미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74.4㎞ 지점에 설치된 무인 단속카메라는 올 상반기 3만9천117건(과태료 23억원)을 적발, 전국 1위의 과속운전 단속건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적발 건수는 전국에서 적발된 평균 2만5천500여건에 비해 53%나 많은 것이다.
이 단속카메라는 2007년에도 3만8천886건을 적발하는 등 수년간 '전국 1위'의 단속 실적을 보이고 있다.
경찰청은 이곳 도로가 3차로에서 4차로로 넓어지는데다 단속카메라가 도로표지판과 함께 설치돼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속도를 내다 단속에 걸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과속 운전으로 무인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은 458만4천850건으로 2천550억3천801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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