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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소 타운, 한우농 '신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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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년만에 20만명 찾아 40억 매출

의성군이 봉양면 화전리 속칭 도리원에 '마늘소 타운'을 개장한 지 1년 만에 20만명이 방문,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2일 개장한 의성마늘소 타운은 의성축협 판매장 1곳과 소뼈 등 부산물 판매장 1곳, 식당 13개로 구성돼 있으며, 의성마늘소 작목반 회원 72명이 생산한 한우를 축협이 도축, 판매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의성 마늘소 먹을거리 타운에서는 마늘소 회원들이 사육한 한우 341마리를 축협이 도축, 30억6천만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올려 한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했다.

마늘소 회원들과 의성축협은 특히 소고기 공급의 투명성을 위해 회원 농가 72여명이 직접 기른 소를 마블링 검사 후 질병 등 이상이 있는 소는 사전 심사해 우수한 한우만 도축, 판매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또 소고기 가격도 대도시 백화점이나 정육점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대구와 구미 등 도시에서 19만5천300여명이 방문, 소고기 판매 외에 13개 마늘소 식당들이 9억3천만원의 수익을 올려 앞으로 의성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봉양 마늘소 먹을거리 타운이 개장 1년 만에 경북에서 가장 유명한 한우 타운으로 급부상해 지역 상권 형성과 경제 활성화에 적잖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명품 축산물 브랜드의 지속적인 개발과 육성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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