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구 홈구장 경기, 편안∼하게 보세요

보다 실감나는 경기를 보여드립니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의 홈구장인 대구체육관의 관람석이 보다 편안하게 바뀌고 입장 요금 체계도 조정된다.

오리온스와 대구시는 보다 넓은 복도를 확보하기 위해 좌석 수를 30% 줄였고 의자도 팔걸이가 있는 것으로 교체했다. 또 1층 선수단 벤치 바로 뒤편에 특석 204개를 새로 설치해 선수들의 호흡을 곁에서 느끼고 숨가쁘게 움직이는 벤치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등 보다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장 요금은 다소 오른 대신 다양한 할인 제도가 준비됐다. 기본 좌석의 경우 일반권과 청소년권이 각각 1천원 오른 9천원, 6천원에 판매되는 반면 어린이권은 1천원 내린 2천원. 가족 단위 관람객의 경우 3인 가족은 30%, 4인 가족은 40%, 5인 가족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프로축구 대구FC 어린이교실 회원은 일부 할인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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