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대구 달서을)은 8일 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낙동강 수계 광역상수원 이전 사업을 빨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상수원 이전 사업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 구미, 김천, 상주,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에 질 좋은 상수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모두 5천4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하지만 광역상수원 이전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이 의원은 "전국 동일 요금 적용, 요금 할인 제도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수자원공사 측에 주문했다. 또 "낙동강 광역상수원 사업을 4대강 사업과 연계해 빨리 추진해야 '물 불신'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지역민들이 안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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