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아이들/166쪽/1만2천원.
우리나라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스스로를 종교인이라 생각한다. 40여개의 종교, 500여 개의 교단·교파가 공존하는 종교 백화점이라 불리지만 자신이 믿지 않는 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종교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어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분위기부터 알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다섯 개의 사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세계의 5대 종교인 그리스도교, 유태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를 소개한다. 주인공 사라는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이웃 사람들을 통해 이웃 종교들에 대한 이해를 넓혀간다. 이야기 속에는 다섯 종교의 핵심 교리와 역사, 규범, 관습이 녹아 있어 이웃 종교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준다. 인도의 성자 라마크리슈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의 올바른 종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신에게 나아가는 굉장히 다양한 길들이 있다고 말한다. '지붕 위에 계신 하느님'에게 나아가는 다양한 길, 그 중 '다섯 개의 사다리'를 소개하는 이 책 제목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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