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간의 날'이다. 최동락 교수로부터 '침묵의 장기'인 간을 지키는 건강법을 알아봤다.
▶혹사시키지 마라=간은 대사의 중추기관이다.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간에 좋다고 건강보조식품과 약품을 남용하는 사람이 많다. 간에 좋다고 해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술을 적당히 마시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과식은 금물=비만을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과식하면 불필요한 영양분이 간에 축적돼 지방간이 생긴다. 지방간을 막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B·C형 간염 있다면=간염을 방치하면 간경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간염 보균자는 1년마다 초음파 검사와 CT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면 3, 4개월마다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 간경변은 간암으로 진행된다. 간의 상태는 혈액검사로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간이 망가지기 전에는 혈액검사에서도 판단하기 힘들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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