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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외고, 최근 5년간 수능 최상위권 '지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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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외고와 포항제철고가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최근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4명 중 1명이 자립형사립고를 포함한 특목고 출신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5∼2009학년도 3개 영역별 등급 분포'에 따르면 대구외고는 최근 5년간 최상위권 수험생 168명을, 경신고는 160명을 각각 배출했다. 포항제철고는 13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국 순위에서는 대구외고는 14위, 경신고 15위, 포항제철고 22위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최상위권 배출 상위 11위까지 모두 자사고와 외고가 차지했다. 1위 대원외고가 887명, 2위 명덕외고 742명, 3위 대일외고 526명 순이었다.

최상위권 수험생 배출 상위 기초자치단체로는 서울 강남구가 1천46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구 수성구가 751명으로 4위, 달서구가 340명으로 18위, 포항시가 327명으로 20위에 각각 올랐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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