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기능직 채용 경북도에 위임하기로

시장 조카 채용 논란 후속 조치

경산시가 최병국 시장의 조카를 기능직(지방사무원 10급)으로 임용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앞으로는 기능직 채용을 상급기관인 경상북도에 위임하기로 했다.

20일 시 관계자는 "기능직 채용과 관련해 더 이상 오해와 불신을 사지 않기 위해 타 시·군처럼 필요 인력을 경북도에 채용 위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최 시장 부임 후 2005년 9월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기능직 22명을 무시험 선발한 바 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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