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추진 중인 2010년 마을종합개발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1차 심사를 통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물야 고산수목원권역, 봉성 문수골권역, 춘양 억지춘양권역이 농식품부 2010년 농촌(거점면 소재지)마을종합개발대상지로 선정돼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최종 평가를 위한 현장 실사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는 농식품부가 한국 농어촌공사 현지 조사반과 전문 평가단을 운영, 현장 조사 및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 권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종합개발사업이 유치되면 향후 5년간 각 권역별로 40억~70억원이 지원돼 각종 문화복지시설, 농촌관광시설, 기초생활시설, 소득기반시설, 지역역량강화시설 등을 갖추게 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군은 2008년 12월, 읍·면 권역 자체 보고회를 통해 물야·봉성·춘양 권역을 선정했으며 마을 자체보고회를 거친 뒤 경상북도에 신청, 현재 농식품부 평가를 통과,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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