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각종 국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숙박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구시는 깨끗하고 모범적인 91개 숙박시설을 시 추천 공식 숙박 브랜드인 '그린스텔'(GreenStel)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린스텔은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상징하는 'Green'(녹색)과 'HoStel'(숙박시설)의 합성어로 284개 숙박업소로부터 지정 신청을 받아 서비스 수준, 시설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정된 숙박시설에는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숙박시설 전용 홈페이지(www.greenstel.or.kr)를 구축,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 때 투숙객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며 내년에도 그린스텔 60여개를 추가 지정, 모두 15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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