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미생물 보급사업'이 제39회 중앙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제안 공무원인 예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바이오 홍승국 담당과 조봉래 지도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미생물 보급사업'은 2002년부터 한우사육농가에 보급해 효과가 입증됐으며 2006년부터는 원예작물 분야로 확대돼 시설원예작물의 친환경 병충해 방지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4월 연간 38t 규모의 친환경미생물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를 완공해 지역 농업 전 분야에 농업용 미생물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친환경미생물을 사용하면서 농산물 생산성이 30~70% 늘어나고 농약 사용률이 67~80% 줄었다"며 "축산분야에서도 가축질병이 감소하고 축산분뇨로 인한 민원과 환경 오염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밝혔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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