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나 유괴 등의 흉악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유무선 통신그룹 KT(대표 이석채)와 함께 자녀보호캠페인 'SHOW와 함께하는 FILA 세이프가드(Safeguard)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아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이들이 실제 위험상황에 부딪혔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휠라 및 휠라 키즈 매장에서 진행된다.
휠라와 휠라 키즈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재귀반사 소재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아동 안전과 신체발육을 고려한 책가방 세트를 각각 출시하고, 캠페인 동안 구매 고객에게 자녀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애니콜 보디가드폰이나 SHOW 아이러브요금 상품을 무료(1개월)로 제공한다.
애니콜 보디가드폰(SPH-W7100)은 자녀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리를 당겨 사이렌(100Db)을 작동할 때나 SOS 메시지를 보낼 때 미리 설정해둔 보호자에게 사고 발생지역의 지도를 GPS 기능을 통해 전달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SHOW 아이러브요금제 가입고객에게는 자녀의 위치를 부모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춰 실시간 자녀 보호가 가능한 아이서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요금제다. 또한 안심존을 설정, 자녀의 존 진입과 이탈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찾을 수도 있다. 서봉대기자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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