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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화물차 미등 청소 불량, 야간 접촉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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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저녁 늦은 시간에 경부고속도로에서 운전해 오다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몰라 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내 차가 진행하고 있는 주행차선 앞쪽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미등과 제동등을 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방어 운전을 하고 있는 순간 갑자기 추월선에서 진행하던 대형 트럭이 방향 지시등을 사용하지도 않은 채 주행선으로 급히 차로 변경을 하며 나의 차 앞쪽으로 갑자기 끼어드는 게 아닌가.

순간 나는 브레이크에 발이 가면서 급제동을 하게 되었고 뒤따르던 차량들도 너나없이 급제동하는 바람에 순간 고속도로는 혼란스런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다. 더욱이 그 화물차의 후미등 부분과 반사경에는 찌든 때와 먼지 등이 묻어 있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더 위험했다.

화물차의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고 치사율이 2008년도 전체 교통사고에서 12.5%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매우 위험하다.

대형 화물차량의 운전자들은 겨울철에 아무리 춥다고 하여도 뒤따르는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후미등 부분과 야광반사체 표지 등을 깨끗하게 주기적으로 청소'관리하고 교통 법규를 준수하여 안전 운행을 하였으면 한다.

이정화(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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