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도 내년 1월 1일부터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통상부는 경북도 건의를 받아들여 울릉군을 여권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울릉군민들은 경북도청이나 포항시 등을 찾지 않고도 현지에서 여권관련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울릉군은 여권발급 신청 및 심사를 맡고 여권 교부는 경북도가 한다.
울릉군의 여권업무 대행기관 지정은 울릉군이 독도의 본도며 정부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울릉도에 경비행장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울릉 · 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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