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동하고, 적게 먹고, 사랑하고… '결심 5가지'

결코 늦지 않았다. 중도 포기를 하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 많다. 온라인 의학뉴스 웹엠디(WebMD)에 소개된 '남자, 여자, 연인을 위한 결심 파이브'를 소개한다.

◆남자

▷운동=근육질 몸매를 만들라는 얘기가 아니다. 달리기나 하이킹, 걷기 등 가볍게 몸을 많이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을 하자. 유산소 운동은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중도 포기 확률도 떨어진다.

▷담배=새해 결심 중 가장 흔하면서도 성공이 어렵다. 그래도 끊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의사나 금연단체 등에 자신의 금연 결심을 맡기는 것.

▷스트레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가벼운 운동으로 해결하고, 심할 때는 주저없이 의사와 상담하자.

▷고기=비만형 직장인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그 주범은 육류 위주의 음식 섭취 때문이다. 집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채식 위주의 균형잡힌 식단을 짜는 생활습관을 기르자.

▷의사=남자들은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결국은 병을 키운다. 올해에는 수시로 의사와 상의해 건강을 체크하는 버릇을 키우자.

◆여자

▷덜 먹자=남자는 담배, 여자는 다이어트가 건강 결심 첫 목록이자 실천이 가장 어려운 부분. 대개의 여성들은 안 먹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다이어트 실패의 가장 큰 이유다. 음식물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면서 영양가 많은 음식을 섭취토록 하자.

▷운동=다이어트와 운동은 '짝꿍'이다. 여성들이 무리한 운동 목표를 세울 경우 중도 포기 확률이 높다. 올해에는 계단오르기, 멀리 주차하기, 집 주변 청소하기 등 생활 속 운동부터 실천하자.

▷자신만의 시간=집안일과 육아, 직장까지 다닐 경우 남자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건강 비결이자 가정의 행복을 유지하는 척도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돌볼 시간을 만들어보자.

▷건강=중년 이상 여성들은 건강검진을 생활화하자. 유방 질환 등 여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버릇을 키우자.

▷칼슘=칼슘 섭취에 신경 쓰자. 가정주부들은 가족을 챙기다 보니 혼자 식사를 하거나 식단이 부실한 경우가 적잖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칼슘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도 건강 유지의 지름길이다.

◆커플

▷상대방에 귀를 기울여라=TV를 끄고, 서로 귀를 기울이면 갈등을 줄이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라=처음의 장점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장점에 집중하자.

▷잔소리는 금물=서로 긴장을 조성할 뿐이다.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면서 표현을 부드럽게 하면 잔소리도 칭찬처럼 들린다.

▷함께하라=함께할 시간을 달력에 표시하고,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자주 갖자.

▷신체 접촉=상대방에게 애정을 보여주는 행위다. 연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자주 사랑을 나눈다면 서로 싸울 일이 없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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