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마음 콜택시' 이용시민 크게 늘어

대구 브랜드택시인 '한마음 콜택시' 이용시민이 크게 늘고 있다.

대구시는 25일 한마음 콜택시 이용객이 도입 초기인 지난해 1월 일일 1천300명에서 6월에는 2천명으로 지난 12월에는 3천500명으로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는 가입차량(1천240대)이 많아 빠른 시간에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결제시스템(신용·교통카드)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콜 비용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용시민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대구택시조합과 협의해 연내로 한마음 콜택시 26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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