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Gee', '소원을 말해봐'로 걸그룹 열풍을 이끌었던 소녀시대가 2010년 두번째 앨범 타이틀곡 '오(Oh)'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름과 동시에 소몰이 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생기 넘치는 치어리더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소몰이춤'과 화려한 패션이다. '소몰이춤'이란 멤버 한 명을 다른 멤버들이 에워쌓아 앞으로 몰아대는 퍼포먼스로 소녀시대의 상큼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느낌이 넘쳐나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근한 섹시함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소녀시대는 'Oh' 뮤직비디오에서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배꼽티와 핫팬츠, 니하이 부츠를 신고 화려한 웨이브 펌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Oh'는 이미 음원 발표와 함께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고 음반 판매 예매 1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아왔지만, 단순한 노래가 아닌 노래 이상의 퍼포먼스와 비쥬얼을 선보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쳐온 소녀시대였기에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남달랐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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