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대구시내 주요 교차로 20곳에서 무인장비와 캠코더를 통한 꼬리물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앞서 경찰은 1월 한달간 시내 주요 상습정체 교차로에서 출·퇴근 시간대를 이용해 홍보 스티커와 전단을 나눠주며 전국 동시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집중 단속 기간엔 출·퇴근 혼잡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를 정해 단속 교차로마다 경찰관 1~3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현재 35개소의 음주단속 장소를 200개소로 확대하고 단속 장소를 수시로 변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서(지구대·파출소) 관할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구분, 순번제로 운용해 예측 불허식 이동단속을 실시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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