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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급랭오징어 첫 육지 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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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상자 냉동화물차째로 선적

울릉도에서 생산된 생물 급랭 오징어 2만상자(1상자 20마리 ·200t)가 처음으로 대형 냉동화물차를 이용, 화물선에 실려 지난달 31일 육지로 반출됐다.

이번 울릉산 급랭 오징어 육지 반출은 섬 개항 후 처음으로 11~25t급 대형 냉동화물차량 11대가 싱싱한 상태에서 급랭된 오징어 2만여 상자를 싣고 화물선에 실려 울릉수협 물류센터로 직송됐다.

울릉도 오징어는 그동안 해상 운송수단이 여의치 않아 대부분 섬 지역에서 자연광을 이용한 자연건조나 건조장을 통해 마른오징어를 육지로 반출해 왔다.

울릉수협 김명규 상무는 이번에 반출된 오징어는 "지난해 싱싱한 오징어를 선별, 급랭후 수협 냉동공장에 보관했다가 휴어기철에 출하되면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릉 ·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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