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의료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이 짧아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년도 59만4천명보다 11여만명이 더 많을 전망이며 귀성객은 교통수단은 열차 53만7천명(76%), 고속·시외·전세버스 15만6천명(22%), 항공 1만4천명(2%)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연휴 동안 매일 열차 45회, 고속·전세버스 12회, 시외버스 3회 등 대중교통 수단 운행횟수가 늘어나게 된다"며 "구·군과 함께 교통상황실(053-803-4751~4)을 설치해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청, 도로공사, 방송국과 협조해 우회도로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설 연휴기간 전통시장, 백화점, 공항, 역 등 교통혼잡지역 101곳에 교통소통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을 벌이고 귀성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공서 부설주차장이나 학교 운동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와 당직의료기관,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676개, 당번약국 1천169개가 운영되며 시는 보건소 및 당직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기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한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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