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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자매교 영양초교 48명 '빛나는 졸업장'

매일신문사 이상훈 북부지역본부장이 영양초교 교지(영양동산)의 기자 6명에게 매일신문사장상을 전달하고 있다.
매일신문사 이상훈 북부지역본부장이 영양초교 교지(영양동산)의 기자 6명에게 매일신문사장상을 전달하고 있다.

매일신문사 자매교인 영양초등학교(교장 박병기) 제97회 졸업식이 18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강병민(13)군 등 졸업생 48명과 재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양초교는 1911년 4월 1일 영양공립보통학교로 개교, 올해 97회 졸업식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모두 1만1천4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창영 매일신문사 사장을 대신해 이상훈 북부지역본부장이 졸업생 가운데 김재민'허다빈(13)군, 신비'손미루'김지현'전민교(13)양 등 '영양동산' 기자 6명에게 매일신문사장상과 상품(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생 48명 가운데 6년 개근상은 장은지(6년)양 등 18명이 받았고, 학교 어머니회(회장 김귀인)를 비롯한 각 단체 및 동기회 장학금은 김동영(6년)군 등 14명이 각각 10만원씩 받았다.

매일신문사는 지난 1976년 영양초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영양초교가 연 2회 발행하고 있는 학교 소식지 '영양동산'(1회 400부) 편집과 인쇄를 도와 주고 있다.

박병기 교장은 "지난해 매일신문사가 '영양동산' 기자와 교사, 학부모 등 20명을 초청해 신문제작 과정과 성서윤전본부를 견학시켜주어 고맙다"며 "매일신문사가 영양동산(현재 제113호) 편집과 제작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고 학부모들에게 자랑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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