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제19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의 참가자 편의를 위해 전용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열차는 대회 전날인 2일 오후 11시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 안양, 수원, 평택, 천안, 대전역에 정차한 뒤 대회 당일 오전 4시 30분 경주역에 도착한다. 참가자들은 아침 식사를 한 뒤 시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로 마라톤대회 출발 장소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으로 이동한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경주역에서 오후 5시 30분 전용열차가 출발하며 요금은 서울역 기준으로 왕복 6만2천원이다.
시는 10일까지 마라톤 참가자 1만2천명을 선착순 모집하는데, 2일 오전까지 모두 5천709명이 접수했다. 시는 공무원 530명, 일본인 770명, 시체육회 300명, 지역 기관단체 및 대학도 단체로 참가 의사를 밝혀 1만2천명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몽희 시 체육지원 담당은 "대회 참가자에게 놀이시설 할인과 숙박시설 객실 및 사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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