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광호 '숭고의 감정' 주제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신광호의 첫번째 개인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숭고의 감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0호 이상 대작 위주의 작품 10여점 등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에게 '숭고의 감정'이란 무엇일까. 작가는 "사회적으로 주입되기 이전 가슴이 먼저 느끼는 근원적 감정"이라고 말했다. 구상화에 심취해 있던 작가는 슬픔과 기쁨이 동시에 몰려오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경험한 후 이를 캔버스에 표현해왔다.

작품들은 대부분 작가의 자화상이다. 얼굴을 감싸고 있는 손은 얼굴 표정 이상으로 풍부한 표정을 지니고 있다. "얼굴의 표정은 너무 직설적이잖아요. 반면 상황을 기억하는 신체의 일부는 더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감정을 전달해주죠."

같은 신체 부위라도 어떤 각도에서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750호가 넘는 대작도 있다. 053)666-3266.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