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김천을 연결하는 국도지선이 신설된다.
국회가 2월 말 '국도지선 지정제도'를 골자로 하는 도로법개정안을 처리함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와 김천시 농소면 옥산리를 잇는 총연장 15.4㎞ 구간을 국도지선으로 지정했다. 이 노선이 국도로 건설될 경우 구미5산단 진입도로(5.2㎞)와 직접 연결됨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구미~김천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이 실현되도록 힘을 합한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김광림(안동)·이철우(김천) 의원 등은 이와 관련, 구미 산업단지와 김천혁신도시 및 KTX김천구미역사 간이 연결됨에 따라 산업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면서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 2011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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