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들의 제전' 제11기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의 결승 진출자가 확정됐다. 입신 중의 입신을 가릴 주인공은 최철한 9단과 강동윤 9단.
8일과 9일 잇달아 열린 제1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전에서 강동윤 9단은 조훈현 9단에게 273수 만에 백 반집승을, 최철한 9단은 박영훈 9단에게 15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철한 9단과 이번 대회 첫 출전해 결승까지 오른 강동윤 9단간의 상대 전적은 5승2패로 강 9단이 앞서 있다.
결승1국은 15일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하얏트호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예선에는 (재)한국기원 소속 50명의 9단 중 41명이 출전해 16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였으며, 본선은 예선 통과자 16명과 시드 8명 등 24명이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확정한 바 있다.
3번기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제1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 상금은 2천500만원이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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