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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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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원 들여 위령탑 전시관 서바이벌장 등 조성

영덕군 남정면에 6·25전쟁의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공원이 조성된다.

영덕군은 총예산 24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부지 3만여㎡에 위령탑과 위패봉안소, 전시교육관, 참배 광장, 우국청년의사 추모탑 등과 서바이벌체험장, 생태공원, 전망대 등을 갖춘 전승기념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 때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한 양동작전의 일환으로, 1950년 9월 14일 오전 4시 학도병 600여명이 참전해 1주일간을 버틴 전투로 전사 139명, 부상 92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위령제와 추모 음악제를 열고 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사상륙작전이 세상에 빛을 발하게 됐다"며 "호국안보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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