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이 '2010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한다.
포스코켐텍과 한국기원, 바둑TV 등은 14일 포스코켐텍 종합회의실에서 '2010 한국바둑리그' 팀 참가 조인식을 갖고 1년동안 팀을 맡아 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켐텍은 이홍열 9단을 감독으로, 김성용 9단을 코치로 각각 선임했으며 사전지명식에서 온소진 5단을 자율지명 선수로 영입했다.
향후 선수 5명을 추가로 선발해 최종 8명으로 팀을 구성, 훈련을 거친 후 2010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2010 한국바둑리그는 다음달 6일부터 2011년 1월까지 진행되는데 지난 3월 현재 한국랭킹 상위 30명과 2010 한국바둑리그 예선통과자, 각 팀에서 원하는 선수 자율지명으로 선발한 자 등 총 9개 팀 56명이 리그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스코켐텍 이상영 사장은 "2010 한국바둑리그 팀에 참가함으로써 회사 홍보를 강화하고 국내 바둑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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