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 23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영남권 개인운영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시설 소방안전'인권침해 예방교육을 했다.
(사)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시설입소 노인의 보호를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 국가인권위원회, 보건복지부, 한국치매협회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안전관리와 인권보호 및 침해예방, 시설관리, 치매관리 및 응급처치 등 시설생활 노인의 안전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필수교육을 했다.
노인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집단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북도 조자근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강화와 인권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사회적 약자인 시설 생활자들에 대한 인권친화적인 노인케어 서비스와 시설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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