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3일 농어촌 빈집털이와 농축수산물 절도를 막기 위해 '마을지킴이'(Farm Watch)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지킴이는 영'미 등 선진국에서 정착된 이웃간 상호방범활동(Neighborhood Watch)을 경북 실정에 맞게 바꾼 것으로 경북경찰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마을지킴이는 각 지역의 주민과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8천500여명으로 구성되며,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면 미리 설정해 둔 휴대전화 단축키를 사용해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은 마을지킴이 역할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범죄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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