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권정생 선생 3주기를 맞이해 제정한 제1회 '권정생창작기금' 선정작으로 소설가 이시백(사진)의 '누가 말을 죽였을까'가 결정됐다. 권정생 창작기금 대상작은 동화뿐만 아니라 시, 소설 등 각 분야를 아우른다.
본심에 올라온 작품은 정란희 작가의 '행운가족'(창비, 2009년), 김기정 작가의 '도톨 꾀기 작전'(해와 나무, 2008년), 배유안 작가의 '화룡소의 비구름'(한겨레아이들, 2008년) 등 동화 3작품과 송경동 시인의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창비, 2010년)과 김민정 시인의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문학과 지성, 2009년), 고영민 시인의 '공손한 손'(창비, 2009년) 등 시 3작품, 이시백 작가의 '누가 말을 죽였을까'(삶이 보이는 창, 2008년), 전성태 작가의 '늑대'(창비, 2009년), 김인숙 작가의 '안녕, 엘레나'(창비, 2009년) 등 소설 3작품이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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