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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로 실천하는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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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병원 무료개안시술'합창단 초청 공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동지역 의료기관들이 잇따라 사랑과 봉사에 나서고 있다.

개원 101주년을 맞은 성소병원은 이달 6일 '사랑의 달'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성소병원에서는 매년 5월 어려운 이웃 100여명에게 무료 개안시술을 실시하고 환우들을 위한 안동시립합창단(단장 석현하 안동부시장) 초청 특별공연, 사회복지시설 방문 무료진료와 '사랑합니다' 배지 달아주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펴오고 있다.

박승국 성소병원장은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으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 많은 이웃들이 사회적인 소외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100년 전 선교사들이 안동에 병원을 세운 것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인 만큼, 우리 성소병원은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위안을 주기 위해 금년부터 매년 5월을 '사랑의 달'로 별도 지정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도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안동시 남후면 개곡리에 소재한 '소망의 집'을 방문해 어버이날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홀몸노인과 노인수용복지시설 위문행사에는 어버이의 깊은 사랑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희망봉사단과 안동 디카동호회 회원들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다.

안동의료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간호사들의 코믹댄스 및 감사의 편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 안동 디카동호회의 도움으로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했다.

신현수 원장은 "가족의 정을 잊고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이런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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