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와 필리핀을 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12일 대상그룹이 "특별한 관계가 아니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이정재는 "임씨와의 필리핀 출국은 사실이지만 일행에 대한 이야기와 이유는 배제된 채 단 둘이 출국한 것으로 왜곡되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홍콩 톱스타 막문위와의 콘서트 영상 촬영분으로 '열애설 해프닝'의 주인공이 된 가수 장우혁이 또 한번 그녀와의 다정한 사진들로 팬들의 의혹에 찬 시선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장우혁은 콘서트 대기실에서 막문위와 연인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큼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합류를 앞둔 박지성(29'맨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어 화제가 됐다. 박지성은 10일 스토크시티와의 리그 3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2분 웨인 루니와 교체돼 팀이 3대 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라이언 긱스의 왼쪽 코너킥을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결방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 PD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주 목요일 언제 방송될지 모르는 막연함 속에 멤버들은 프로레슬링 연습을 합니다. 원래는 5일 대회였는데…"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온갖 기능성 화장품이 여성들을 유혹하는 가운데 9일 'KBS 스페셜'의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편에서 화장품 기능의 진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여성 25명의 얼굴 양쪽에 13만원대 제품과 1만원대 제품을 바르게 하고 8주 후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1960~80년대 아이티에서 일었던 좀비 논란을 소재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에는 밤늦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한 농부가 검은 그림자에 쫓긴 사건이 다뤄졌다. 이는 1980년 당시 아이티를 공포로 몰아넣은 좀비로 밝혀졌다. 하지만 농부를 덮친 검은 그림자가 실제 좀비였는지를 두고 진위 여부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의문을 증폭시켰다.
▶10일 '슈퍼스타 K' 출신 정슬기가 첫번째 디지털싱글 '결국 제자리'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슬기의 소속사 CEO인 라이머가 정슬기를 향한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는 "근거 없는 악플로 슬기와 소속사에 연계된 이들의 인격을 침해할 경우 그에 상응한 시범케이스를 보이겠다"고 경고했다.
▶배우 정다영이 믹키유천,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최근 정다영은 대본 연습에 참가해 믹키유천과 첫 호흡을 맞췄다고 하며, 한 관계자는 "정다영이 아직 신인이지만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청초한 이미지 등이 드라마에 꼭 맞는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0일 첫 방송된 KBS2TV '해피 버스데이'에서 박명수가 2008년 8월 출산 이후 단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딸 민서의 돌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박명수는 "민서 출산 후 나와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며 "방송에서 재미삼아 만들었던 가상 2세가 민서와 실제로도 똑같아 신기했다"고 말했다.
▶11일 카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 '카라야'가 문을 열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박규리'구하라'강지영 등 멤버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각각의 패션 감각과 몸매를 자랑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루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카라는 최근 지방선거 사이버 홍보대사도 맡았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5월 6~12일)
1. 이정재'임세령 동행
2. 장우혁'막문위 열애설
3. 박지성 골
4. 김태호 PD 심경
5. 화장품의 진실
6. 아이티 좀비
7. 정슬기 악플
8. 정다영 성균관스캔들
9. 박명수 딸 공개
10. 카라 쇼핑몰
자료:네이트(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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