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46억원을 들여 포항 하옥, 영천 치산, 청도 남산13곡, 울진 백암 신선 등 계곡 4곳에 숙박시설과 생태체험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포항 하옥계곡에는 6억원을 들여 텐트 야영장을 비롯해 주차장과 화장실,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만든다. 영천 치산계곡에는 올해부터 2년에 걸쳐 20억원을 투입해 국민 여가 캠핑장을 조성한다. 울진 백암 신선계곡에는 10억원을 들여 금강송, 야생식물 등 천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로와 교량,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해 인근 백암온천과 연계해 산림욕과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체험단지로 만든다.
또 청도 남산13곡에도 10억원을 투자해 황토를 이용한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주령 관광개발과장은 "경북지역 계곡들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문화를 간직한 명소가 많아 휴양과 생태체험 관광지로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부족한 숙박 시설과 편의시설, 생태체험 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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