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은 어느 정도 심각할까.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09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0명 중 13명 정도는 인터넷 중독으로 나타났다.(표참조) 청소년 중독률(12.8%)은 성인(6.4%)에 비해 두배 정도 높은 수치다.
연령별 인터넷중독 현황에서 청소년 인터넷중독률은 초'중'고등학생이 각각 10.8%, 12.9%, 14.4%(각각 28만5천명, 27만1천명, 28만5천명)로 조사됐다.
수준별 인터넷중독 현황은 인터넷중독 고위험 사용자가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1.5%(33만8천명)이며, 잠재적위험 사용자는 7.0%(157만5천명)로 전년 대비 0.1%p, 0.2%p 하락하였다.
반면 고위험 사용자는 청소년의 2.6%(18만7천명), 성인의 1.0%(15만1천명)로 전년 대비 각각 0.3%p 증가,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초등학생 고위험 사용자만이 유일하게 늘어나 인터넷 중독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 따라서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표2 참조)
다만, 잠재적위험 사용자는 청소년의 10.2%(75만1천명), 성인의 5.4%(82만4천명)로 전년 대비 각각 1.8%p 하락,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행정안전부의 실태 조사를 토대로 이 학교는 기존 청소년 예방교육 외에 인터넷중독이 심화되고 있는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중독해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7개 관계부처가 세운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2012년 인터넷 중독률 5% 이하로 감축'을 목표로 어린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등 모든 연령에 대해 생애주기적인 포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강동초등학교도 학교차원의 인터넷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사교원직무연수를 통해 보급하고 특히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전수조사를 실시해 중독 위험군을 사전에 발굴,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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