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선배님이 사회에서 존경받는 훌륭한 변호사님이란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희들도 선배님 같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구미중학교가 개교 6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선'후배 어울림 행사에 선배 초청 명사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이 학교 31회 졸업생 이병길 변호사(사시 35회)는 "지역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구미중학교는 어린 시절의 나의 꿈을 다지게 한 곳이자 그 꿈을 이루게 해준 자랑스러운 모교"라며 "누구나 큰 목표를 세운 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면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또 그는 "학생 개개인 모두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보석인 만큼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 건강한 몸을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길 변호사는 구미중, 능인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전주지검과 창원지원 밀양지청 검사를 역임했다. 현재 재향군인회 고문변호사, 구미세무서 고충처리위원,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사례판정위원 등 구미지역에서 왕성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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