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15일(현지시간) 서인도제도의 바하마에서 유류 저장서비스 제공업체인 보르코사와 2억5천만달러(한화 2천900억원) 규모의 오일탱크 증설공사를 위한 EPC(설계, 기자재조달, 시공) 일괄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그랜드바하마섬의 자유무역항인 프리포트에 위치한 보르코 유류 저장터미널에 총 600만 배럴 규모의 오일탱크 30기(25만 배럴 규모 20기, 10만 배럴 규모 10기)를 건설하게 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보르코 유류 저장터미널은 2천140만 배럴에서 2천740만 배럴로 저장 규모가 확대돼 국제적인 유류 저장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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