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새로운 여자 국제기전을 창설한다. 중국기원은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를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연다고 한국기원에 알려왔다.
총규모 15만3천위안(약 8천500만원)인 이 대회에는 중국 5명, 한국 3명, 일본 3명, 기타 지역 5명 등 모두 16명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 상금은 20만위안, 준우승 상금은 8만위안이다.
그동안 중국은 1993년 추이바오배(우승 루이나이웨이 9단)와 2000년 동방항공배(우승 루이나이웨이 9단), 2002년 호작배(우승 윤영선 당시 2단), 2006년 대리배(우승 박지은 당시 7단), 2007년 원양부동산배(우승 박지은 8단) 등을 개최했지만 모두 단발성으로 끝나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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