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더 큰 대구만들기위원회'를 만든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일 취임식에서 더 큰 대구만들기위원회를 포함한 대구 재도약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큰 대구만들기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를 모델로 기획한 것이다.
미래 사회 전망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구의 도약을 위한 밑그림과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도시 이미지 제고에서부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도시 문화 선진화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검토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에는 경제, 사회, 정치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위원장을 포함해 전문가 위원 구성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중견기업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중견기업 육성은 신규 투자와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 각종 세제 지원과 경영자금 융자 등의 혜택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는 초·중등교육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식으로 각각 추진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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