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프랜차이즈(가맹점)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평가와 지원이 본격화한다.
중소기업청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체계 마련과 맞춤지원'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영점 1개 이상을 1년 넘게 운영하거나 가맹점이 100개 이상인 가맹본부가 평가 대상이다.
중기청 소상공인진흥원이 평가 업무를 관장하며, 가맹본부·가맹점사업자·계약·시스템·관계특성·성과 등 6가지 범주로 나눠 평가하게 된다.
중기청은 수준 평가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한 정보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수준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해 등급별로 자금, 홍보, 디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우선 1~3등급 프랜차이즈는 내년에 소상공인정책자금 가운데 200억원을 창업자금으로 지원받고, 브랜드 등에 관한 연구개발이나 해외진출 때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낮은 4등급으로 분류되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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