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 20분쯤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 한 돼지농장 정화조에서 일하던 인부 김모(53) 씨와 마모(35·조선족)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농장주 박모(53)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날씨가 더워 일하지 말라고 일렀는데 아침에 인부들이 보이지 않아 찾았더니 정화조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무더운 날씨에서 농장 정화조에서 일하다 유해가스에 질식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