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최후 보루 영천을 탈환하고 북진의 전기를 마련한 영천대첩 60주년 기념행사가 13일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호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김유근 육군 제8사단장,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영천대첩참전전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천전투 참전용사 450여 명이 참여해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그날의 영광을 되새겼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투경과 보고, 헌시낭독, 기념사와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천전투를 승리로 이끈 당시 8사단장 고 이성가 장군의 동상 제막식도 거행돼 전승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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