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가유공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구영원라이온스클럽은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남구 봉덕동 6'25 참전용사 유족인 김남순 할머니집을 찾아 '국가유공자 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재래식 화장실 교체, 전기설비 및 배수관로 작업, 담장보수, 도배, 도색 등 집수리 작업을 실시했다. 집수리 비용은 회원들이 적립한 기금 1천만원으로 충당했다. 이재중 대구영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국가유공자 가정 가운데 저소득층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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