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동(57) 신임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소를 만들겠다"며 "보호관찰제도가 도입돼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를 지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등을 집행했으나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특정범죄자 위치추적제도(일명 전자발찌), 벌금형에 대한 사회봉사 집행 등 동태적, 역동적 법집행을 통해 범죄자들을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해 재범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 했다.
서 지소장은 경남 밀양에서 출생해 부산 동아고와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법무부 교정국 근무를 시작으로 춘천보호관찰소 속초지소장,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장, 부산보호관찰소 관찰팀장 등을 역임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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