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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 적자난 해소 저가항공사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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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영주)은 6일 지난해 공항별 손익 현황을 분석, 김포·김해·제주 3개 공항을 뺀 모든 공항이 적자난이라고 밝히며 "국내선 활성화와 지방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가항공사를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전국 KTX 연결 ▷2017년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개통 등으로 항공수요 감소가 예상되는데 지난해 대구공항을 비롯해 울산·청주·양양·무안·광주·여수·사천·포항·군산·원주 등 11개 공항에서 480억3천100만원의 당기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육상교통에 비해 운임이나 접근성이 불리한 하늘길을 저가항공 활성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저가항공의 활성화로 국내선 항공교통 서비스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방공항의 경영수지 개선 및 정기노선 안정화를 이끌어 낼 정책적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4곳이 영업 중이며 대구를 기반으로 한 영남에어는 2008년 최종 부도처리됐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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